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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카돈 오라 스튜디오 2, 가습기 아니에요.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새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거실에 꼭 블루투스 스피커를 두고 싶다는 상상을 했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여유롭게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장바구니 목록에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었습니다. 오디오 기기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막연히 하나 갖고 싶었습니다. 음악과는 거리가 먼 막귀 노래는 잘 듣지 않습니다. 최신 노래는 상점가에서 나오는 노래 밖에 듣지 않습니다. 게다가 막귀를 갖고 있는데, '막귀'란 '막 듣는 귀'를 의미합니다. 음질이나 EQ는 잘 모릅니다. 그저, 중저음의 소리가 빵빵한 것을 좋아합니다. 우연히 알게 된 하만 카돈 오라 스튜디오 2 일렉트로닉 마트에 가니 이상하게 생긴 스피커를 보았습니다. 마치 가습기나 수정구처럼 생겼습니다. 그날이 하만 카돈 오라 스튜디오..
샤오미 미밴드3! 놀라운 가성비! 오오오! 드디어! 아이폰에서도 정식 한글 버전 지원! mifit(미핏) 3.6.0 버전에서 드디어 아이폰에서도 샤오미 미밴드3의 정식 한글 버전을 지원하며 연일 네이버 웨어러블 기기 쇼핑 검색어 1위에 있는 '샤오미 미밴드3(이하 미밴드3)'를 구매하여 2주간 사용하며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장점 놀라운 가성비와 기능 - 저렴하지만 알찬 기능 가벼움 - 진동이 오기 전까지는 착용 중인지 인지 못함 오래가는 배터리와 빠른 충전 - 매일 충전하는 애플워치와 달리, 2주에 한번 단점 밝기 - 낮에는 안보여 미핏(mifit)과 어색한 동기화 및 연동성 - 왜 자꾸 동기화니? 노래 재생 관리 기능의 부재 - 재생, 일시정지, 다음 노래만이라도 지원해주었으면 밴드를 착용하고 운동을 자주할 경우, 밴드와 손목이 닿는..
문서작업을 빠르게, "빨콩 키보드" 레노버 씽크패드 울트라나브 키보드 직장인, 교수, 연구원, 기자는 문서작업이 많습니다. 오늘날 은 워드나 한글과 같은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문서작업을 처리합니다. 워드프로세서의 입력에 있어서 마우스와 키보드는 문서작업에 있어서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하지만, 특히 키보드는 타이핑 및 문서작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적당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혹시 문서 작업을 할 때, 자주 마우스에 손이 많이 가서 집중에 방해가 된다면? "빨콩 키보드"라 불리는 레노버 씽크패드 울트라 나브(Ultra Nav)키보드(모델명 0B47209)를 추천해 봅니다. 특징 ①트랙포인트 - 일명 "빨콩" 레노버(과거 IBM) ThinkPad에서 "트랙포인트"라는 이름으로 도입되었던 "빨콩"은 일반적으로 키보드의 G, B, H 키 사이에 위치합니다. 빨..
두들 플러그! 나의 소중한 맥북프로를 위해 구매했다. * 이 글은 2018.10.06.에 작성되었습니다. - 2019.06.13. 접지? 그게 뭐야? 맥북 프로 2017을구매했습니다. 충전을위해어댑터를콘센트에꼽는순간불꽃이 파파박튄것을보았습니다. 국내에출시되는애플제품의특성상어댑터에는접지 기능이없습니다. 접지란전기회로 또는 전기 장비의 한 부분을 도체를 이용하여 땅(ground)에 연결하는 것을 뜻합니다. 접지는 번개, 갑작스러운 고전압 신호, 의도되지 않은 합선 (특히 고전압 도체와의 합선), 전기 장비와 신체의 접촉 등으로 생기는 전기 충격 및 화재 등으로부터 기기와 인체를 보호할수있습니다. 또한, 정전기를방지해주거나노이즈를줄여주어헤드셋을이용할 때깨끗한음질을 들을수있습니다. 접지가되지않으면미약하지만전기가 계속튀어서기계에문제를일으킬확률이높아집니다. 맥북은 알..
Round 2, 구관이 명관인가? 에버노트vs원노트 * 이 글은 2018.11.10.에 작성되었습니다. - 2019.06.13. 과거 원노트와 에버노트를 비교한 글을 다룬 적이 있습니다. 에버노트와 원노트를 직점 사용하며 각 노트를 비교했던 글입니다.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Round 1, 에버노트와 원노트,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시작은 에버노트, 끝은 원노트 필자는 에버노트로 시작했지만, MS Office 365 구독을 이유로 원노트로 갈아탔습니다. 원노트를 여러 기기에서 자유롭게 동기화하기 위해서는 원드라이브를 이용합니다. 기존의 원드라이브는 5GB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나, 업무자료가 많은 저에게 5GB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MS Office 365를 구독하면 원드라이브 1T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기 ..
Round 1, 에버노트와 원노트,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 이 글은 2018.08.21.에 작성되었습니다. - 2019.06.13. 에버노트, 그 역사의 시작 필자가 재직하는 회사는 매우 작은 규모의 회사인데, 여러 자료가 중구난방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생에서 직장인으로 거듭나면서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체계적인 자료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리하여, 2017년 12월, 에버노트 프리미엄 구독권을 33,000원에 구매하여 에버노트를 업무와 개인 아카이브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에버노트에 적응하기 위해 두 달간 다양한 시도를 했습니다. 서류와 명함을 스캔하고, 웹클리핑을 사용하고, 에버노트 계정으로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수 천 개의 노트를 만들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두 대의 PC와 아이패드, 갤럭시, 아이폰과 같이 써보기도 했습니다...
Part 4. Mac OS의 단점과 사용 - 4부작 / 사람들은 왜 이 비싼 맥북을 사는가?- 2017 맥북프로 13인치 터치바 * 분량 조절 실패로 3부작에서 4부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2018.08.24. * 본글은 2018.09.09.에 작성되었습니다. - 2019.06.12. 길고 긴 4부작 특집 '사람들은 왜 이 비싼 맥북을 사는가?' 4부입니다. 가벼운 한 편으로 기획했으나, 뼈대에서 살과 부연 설명이 붙으며 4부작이 되어버렸습니다. 1부는 '주간 제이슨'의 두 번째 글로 8월 21일 발행되었습니다. 4부작을 발행하기까지 19일이 걸렸습니다. 첫 편부터 읽어오신 독자가 계신다면, 우선 긴 글을 읽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마지막 부, Mac OS의 단점과 현 사용 상황에 대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Mac'과 '나' 사이에 '윈도우'가 있다면? 골치 아파! Mac OS는 윈도우와 완벽하게 호환되지 않습니다. ..
Part 3. Mac OS의 장점 - 4부작 / 사람들은 왜 이 비싼 맥북을 사는가?- 2017 맥북프로 13인치 터치바 * 분량 조절 실패로 3부작에서 4부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2018.08.24. * 본글은 2018.09.02.에 작성되었습니다. - 2019.06.12.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 Mac OS Mac OS의 적응은 걱정과 달리 어렵지 않습니다. 2017 맥북프로 13인치를 받기 전까지, 필자는 평생 윈도우만 사용 했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걱정이었습니다. Mac OS의 철학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라고 얼핏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윈도우에 익숙한 우리는 '다름'에 어색할 뿐입니다. 만약 Mac OS를 첫 운영체제로 사용했다면 과거 우리의 윈도우 적응 만큼 어렵지는 않았을 것이라 추측해 봅니다. 한국에서 환영 받지 못 하는 Mac OS '적응'은 쉽..
Part 2. 맥북프로의 아쉬운 점 - 4부작 / 사람들은 왜 이 비싼 맥북을 사는가?- 2017 맥북프로 13인치 터치바 * 분량 조절 실패로 3부작에서 4부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2018.08.24. * 본글은 2018.08.28.에 작성되었습니다. - 2019.06.12. 왜 사람들은 이 비싼 맥북을 사는가? - 2부 아쉬운 점 '4부작 / 사람들은 왜 이 비싼 맥북을 사는가?- 2017 맥북프로 13인치 터치바 1부 - 구입과 좋은 점'에 이어 2부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부의 내용은 (새창)여기를 클릭하여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본론으로 넘어가기 앞서 이 글은 어느 누구도, 무엇도 비하하기 위한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가성비? 개나 줘 버려! 컴퓨터나 전자제품을 잘 아시는 독자분들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애플의 노트북의 악마 같은 가성비를. 그래서 흔히 애플빠를 '앱등이'로 비하하며 '갬성'(감성)드립..
Part 1. 맥북프로 구입과 좋은 점 - 4부작 / 사람들은 왜 이 비싼 맥북을 사는가?- 2017 맥북프로 13인치 터치바 * 분량 조절 실패로 3부작에서 4부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2018.08.24. * 본글은 2018.08.21.에 작성되었습니다. - 2019.06.12. 왜 사람들은 이 비싼 맥북을 사는가? 평생 윈도우를 쓰던 필자는 아이폰8과 아이패드 6세대 구매를 시작으로 앱등이(애플빠)의 최종 진화 단계인 맥북을 구입했습니다. 초기에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며 부드러운 동기화에 감탄하며 '맥북을 갖고 있으면 얼마나 더 좋을까?'라는 기대를 했습니다. '그래! 지금 아니면 언제 Mac OS를 써보겠어?'라고 합리화하며 눈 감고 맥북프로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약 2~3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만족하여 쓰고 있습니다. 이제, '왜 이 비싼 맥북을 사는가?'에 대한 의문에 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7 맥북프..